[달시장 사업 종료] 아듀 달시장

[달시장 사업 종료]
달시장을 사랑해주셨던 동료, 파트너, 시민 여러분.
달시장 운영팀 방물단입니다. 연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얼마전 2017년 영등포 달시장 현장 영상을 공개해드린것 다들 보셨죠?
다름이 아니라 지역분들께 사랑 받고 자라온 달시장이 여러분께 새로운 소식을 전하려합니다.

‘장터와 축제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잇다’라는 모토로 운영해왔던 방물단이 2017년 12월을 마지막으로 해체합니다. 그에 따라 방물단이 하자센터와 문화비축기지에서 매 달 1회씩 운영해왔던 달시장도 함께 종료한다는 소식 전해드립니다.

2011년 하자센터로부터 시작해서 영등포구청, 서울시, 방물단이 함께 만들어 온 달시장을 지난 7년 간 영등포 하자센터에 35회, 문화비축기지에서 4회 총 39회차까지 진행 할 수 있었던 것은 달시장을 함께 만들어왔던 수많은 동료들과 행정파트너, 프로그램파트너, 달무리, 별무리, 시장을 열 때마다 잊지않고 찾아와주시는 가족손님여러분들과 달시장이 만들어 낸 시간과 공간, 경험, 기억들이 가치있다고 바라봐주신 많은 분들의 응원 덕분입니다.

하지만 지역에서 많은 사랑과 지원을 받은 만큼 시장을 업으로 하는 팀으로서 시장을 통해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였으나 안팎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방물단이 만들어 온 달시장은 이제 사라지지만 다행스럽게도 우리가 함께 만들어온 문화와 가치들은 이미 곳곳에 스며들어있습니다. 또한 달시장과는 다른 다양한 시장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내년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면서 한편으로는 정리하는 마음이 가볍기도 합니다.

각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이제 앞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갈 달시장의 친구인 방물단 식구 모두에게 감사함과 미안함, 응원을 보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도 2012년부터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 팀원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달시장에 함께해주셨던 파트너, 달무리, 별무리, 영등포구 주민, 마포구 주민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공식적인 이야기는 이 것으 줄이겠습니다.

저희 좀 더 행복해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28 달시장 운영팀 방물단 드림-
dalsijang@haja.or.kr
070-4280-2230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매 달 운영하는 작은 달시장은 하자센터 SNS 채널을 통해 운영여부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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